서울 용산구의 한 세차장에 전기차 택시가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전기차 택시를 몰던 70대 남성 A씨가 오늘(11일) 오전 10시 47분쯤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세차장을 덮쳤습니다. 당시 택시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세차 중이던 남성 직원 1명이 이마가 찢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세차장 내부에 세워져 있던 차량 두 대와 세차장 한쪽 벽도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택시기사 A씨와 승객 2명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