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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美 통상전쟁 총력전…360조 무역금융 지원”

2025-02-18 10:40 경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발(發) 통상전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제부터는 통상총력전이다. 미국발 통상 전쟁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별 명암이 엇갈릴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최대행은 "정부는 그동안 예상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수출 기업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통상 대응책을 면밀히 준비해 왔다"며 "민관이 원팀이 돼 대미 아웃리치 활동도 각급에서 입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해 '범정부 수출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 대행은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 이상의 무역금융 지원방안과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대책 등 범정부 수출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최 대행은 아울러 "향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AI 패권 전쟁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오는 20일 국가 AI 위원회를 개최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AI+science 활성화 방안' 등 시급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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