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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통합·보수…바쁘게 움직인 與 잠룡들

2025-03-17 19:12 정치

[앵커]
여권 잠룡들은 제각각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생 행보, 한동훈 전 대표는 통합 행보, 안철수 의원은 보수 행보였는데요.

각각 어디를 갔을까요.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어제 순복음교회에 이어 이틀째 종교계를 찾아 조언을 구한 겁니다. 

사회 통합 행보로 해석됩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제가 국민들 생각하는 맘은 진심이지만 그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스님들께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어떤 정파나 진영의 이익 논리를 떠나서 국민만 바라보고 해나가다 보면 물극필반이라고 뭐든지 크게 다하면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보수 적통성을 강조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여러 가지 혜안의 말씀 경청하러 왔습니다."

[이명박 / 전 대통령]
"평온할 때는 내부끼리 서로 경쟁도 하지만, 위기 때는 하던 싸움도 중지해야 돼. 안철수 의원이 앞장서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재건축 현장을 찾았습니다.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재건축이 무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지를 찾아 재건축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소규모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되면 건설산업도 상당히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될 거고요. 그렇게 되면 윈윈이죠."

탄핵 반대를 주장해온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별다른 공개 일정을 갖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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