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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경선 레이스…민주당 이재명·김경수 ‘정책’, 김동연 ‘지역’

2025-04-17 08:13 정치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명 ‘국방’, 김경수 ‘기후’, 김동연 ‘고향’

대선 경선 레이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오늘 전략 키워드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엽니다. 국방과학연구원 등과 'K-방산' 육성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경수 후보는 낮 12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간담회를 엽니다. 세계지방정부협회장인 카트린 스테른펠트 잠메 스웨덴 말뫼 시장이 참석해 탄소 저감 및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입니다.

두 후보는 지역별 순회경선 기간이지만, 지역보다는 정책 비전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경선 레이스 첫 일정으로 고향인 충청권 공략을 택했습니다.

전날 충남도당을 방문해 당원들과 지역 공약을 논의한 김동연 후보는 오늘은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내일 청주에서 순회경선 첫 개표가 이뤄지는 만큼 충청권 민심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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