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화재 원인을 방화로 추정하고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목격자들이 60대 남성이 화염방사기 형태 도구로 불을 냈다고 진술함에 따라 방화 도구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화재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한 소방은 오전 9시 15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남성 1명이 불에 타 숨지고,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7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