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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R 그리어 대표 방한…모레 제주서 한미 양자 회담

2025-05-14 19:40 경제,국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

미국 통상 정책을 총괄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오늘 오후 6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겁니다.

그리어 대표는 회의 마지막날인 모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미 양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 측에 조선과 에너지 등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해 25% 상호관세 면제와 자동차, 반도체 관세 등을 낮추기 위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중 '제네바 협상'의 주역인 그리어 대표와 리청강 부부장의 추가 후속 협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우현기 기자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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