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
내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겁니다.
그리어 대표는 회의 마지막날인 모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미 양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 측에 조선과 에너지 등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해 25% 상호관세 면제와 자동차, 반도체 관세 등을 낮추기 위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중 '제네바 협상'의 주역인 그리어 대표와 리청강 부부장의 추가 후속 협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우현기 기자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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