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제(13일)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출처=뉴스1)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 차인 어제(13일) 대구·경북을 찾은 이 후보는 SNS에 "계엄과 내란을 위대한 국민이 막아냈음은 이곳 대구도 예외가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래도록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산실이었던 구미는 제조업 침체로 고통받고 있고 포항은 7년 전 지진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며 "이런 어려움을 좀 빨리 해결해달라고, 저를 이렇게 환영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의 대한민국, 바로 여기 대구경북에서 시작한다"며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TK 일대를 찾은 데 이어 오늘은 부산과 경남 창원, 통영, 거제를 차례로 방문하며 PK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조민기 기자mink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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