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권영국 민주노동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사진=뉴시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8.1%, 김 후보 38.6%로 나타났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 9.4%였습니다.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2.1%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3.0%p, 이준석 후보는 0.7%p 올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50.3%, 김문수 후보는 43.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13.9%p에서 6.8%p로 좁혀졌습니다.
이준석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5%, 이준석 후보가 37.7%였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4%p에서 11.8%p로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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