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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사전투표율 17.51%… 지난 대선보다 1.67%p↑

2025-05-29 07:37 정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7.5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777만 121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84%)과 비교해 1.67%포인트(p) 높고,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4.08%)보다도 3.43%p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02%)이고 전북(29.64%), 광주(28.89%), 세종(19.76%) 등 순입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1.95%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울산은 15.52%, 부산 15.34%, 경남 15.31%, 경북 15.24% 등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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