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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 이재명 ‘영남’ 김문수 ‘경기’ 이준석 ‘동탄’

2025-06-01 08:36 정치

 전남 순천 송광사입구 한 도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

6·3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오늘(1일) 이재명 후보는 영남권, 김문수 후보는 경기·서울, 이준석 후보는 지역구인 동탄신도시 등지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구와 부산을 방문해 영남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의 웅부공원을 시작으로 대구 동대구역 광장, 울산 일산해수욕장, 부산역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앞서 5월 13일 과 14일 경북 구미·포항, 대구·울산·부산, 경남 창원·거제·통영에서 유세를 펼친데 이어 두 번째로 영남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서는 겁니다.

이날 영남권을 돌고 이 후보는 내일(2일) 수도권 일대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늘 수도권 민심 잡기에 집중합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광교 집중 유세에 이어 경기 성남시 관보빌딩 앞 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층 결집과 함께 부동층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뒤이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경기 구리시 구리역 광장과 남양주 다산역, 경기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신촌역, 경의선 광장, 화곡역 사거리에서도 유세를 이어갑니다.

신동욱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공을 많이 들였던 곳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한다"며 "김 후보의 성과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기도에서 했던 부정부패 등이 극명하게 대비될 거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오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돌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합니다. 이어 서울역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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