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노종면 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법안은) 결국 새 (원내)지도부에서 스크리닝(검토)을 한 번 더 해보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방송3법,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등도 처리가 보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개최가 예상됐던 본회의는 열리지 않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페이스북에 "여야 교섭단체로부터 본회의 개최 요청이 없어 12일 본회의는 개최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