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이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모델을 통해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의 오디오 가이드 기기로 사용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_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오늘(15일) 네달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고흐 미술관'과의 3년 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단계로는 오디오 가이드가 새롭게 개편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은 기존 오디오 가이드 기기 대신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를 통해 반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S25+의 AI 기능을 미술관 투어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윤기영 삼성전자 베네룩스법인장은 "이번 협업은 모바일 혁신이 사람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파트너십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에밀리 고덴커 반고흐 미술관장은 "반고흐 미술관은 항상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혁신을 이어왔다"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예술 관람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