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소환 통보한 27일 조사에 건강상 이유로 응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특검은 사유서를 받아본 뒤 출석 일자 재조정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여사 측은 전날 특검 조사를 받고 나오며 27일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는 것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특검은 오는 31일 김 여사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최소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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