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도전자는 긴 공복 시간과 초절식에 가까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며 일명 ‘다이어트계의 고인물’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40대 후반 이후부터는 절식을 해도 살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다”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다.
도전자의 주치의로 나선 김정진 한의사는 “절식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것 같지만 오히려 폭식을 부르고 결국 대사 저하와 극심한 요요의 늪에 빠지게 한다”며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실제로 도전자는 절식을 이어간 다음 날, 폭식의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햄버거 2개와 사이드 메뉴까지 먹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김정진 한의사는 “건강한 칼로리 제한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극단적인 절식은 오히려 ‘폭식의 노예’를 만든다”고 덧붙인다.
이어 폭식을 제어하기 위한 특급 솔루션이 공개된다. 바로 세 끼니를 꼬박 챙겨 먹으면서도 안정적인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는 ‘무.한.밥’ 솔루션인데. 칼로리에 비해 영양소와 포만감이 풍부해 마음껏 먹어도 부담이 적고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MC 유민상은 솔루션을 듣자마자 서둘러 시식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절식과 폭식의 악순환으로 건강까지 위태로워진 도전자는 단 3주 만에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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