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방중단도 전승절에 참석했죠.
정상이 아니라서 끝 쪽에 앉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우리 방중단에게 "김 위원장에게 무슨 말을 전해줄까" 묻기도 했다는데요.
뭐라고 답했을까요.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전승절 성루에 오른 우원식 국회의장, 단상 맨 앞줄이었지만, 끝 쪽에 자리 배치가 돼 김정은 위원장과는 꽤 떨어져 있습니다.
우 의장은 텐안먼 망루에 오르기 전에 김 위원장과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장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눴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 의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만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잠시 후 만날 김정은 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면 좋겠는지 물었고, 우 의장은 "남북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일이 중요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의장실은 전했습니다.
방중단 한 의원은 "오후 리셉션장에선 북측과 30미터 가량 떨어져 있어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우리 방중단도 전승절에 참석했죠.
정상이 아니라서 끝 쪽에 앉았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우리 방중단에게 "김 위원장에게 무슨 말을 전해줄까" 묻기도 했다는데요.
뭐라고 답했을까요.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전승절 성루에 오른 우원식 국회의장, 단상 맨 앞줄이었지만, 끝 쪽에 자리 배치가 돼 김정은 위원장과는 꽤 떨어져 있습니다.
우 의장은 텐안먼 망루에 오르기 전에 김 위원장과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장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눴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 의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만났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잠시 후 만날 김정은 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면 좋겠는지 물었고, 우 의장은 "남북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일이 중요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의장실은 전했습니다.
방중단 한 의원은 "오후 리셉션장에선 북측과 30미터 가량 떨어져 있어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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