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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美 구금 한국인 근로자 석방교섭 마무리”

2025-09-07 16:13 정치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300명 구금 사태와 관련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구금되어 있는 근로자들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늘(7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 여러분을 모시도록 출발한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대한민국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우리 산업부 및 관련 기업 등과 공조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체류 지위와 비자 체계를 점검,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결단의 책상'에 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백악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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