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이 대통령인 5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많은 성취를 이뤘지만 글로벌 경제 통상 환경이 더 이상 과거처럼 정해진 흐름 그대로 쉽게 따라갈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제 새로운 항로를 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중 교역액은 3천억달러 수준에서 정체돼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과 생활용품, 뷰티, 식품 등 소비재, 문화 콘텐츠 등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주석의 최측근 인사이자 중국 경제 1인자인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도 자리했습니다.
허리펑 경제 담당 부총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각 분야 교류협력이 공동번영을 실현해왔다"며 "중한 관계가 시대 발전에 흐름에 맞춰 양국 국민 이익에 부합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기여하고 광범위한 협력과 국제협력의 본보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정·재계 인사 600여명이 자리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경제사절단 416명(161개사)이 동행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대외무역과 투자촉진을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를 비롯해 석유화공그룹, 에너지건설그룹, 금융그룹, TCL과기그룹, 베터리 CATL, 문화 콘텐츠 텐센트, 통신 장비 ZTE 등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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