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상설문대에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비제 <카르멘> 서곡의 경쾌한 음이 울려퍼집니다. 곧이어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자, 여러분 주목해 보세요"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사전 신청을 통해 관객석에 앉은 시민은 물론 회관 중앙계단에 가득 찬 시민들의 눈빛이 반짝 빛납니다.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은 퇴근길 서둘러 발을 움직이던 직장인들의 발길도 붙잡습니다.
● 세계인이 주목한 광화문광장에 세계적 K-클래식 주역이
지난 3월, BTS 컴백으로 세계가 주목한 광화문광장에 이번엔 유럽과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클래식 주역 8인의 성악가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공연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등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상,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Kammersanger) 칭호를 받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독일 브레멘 시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테너 김효종,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아 동양인 최초 입성 메조소프라노 방신제가 출연했습니다.
오늘 같은 시각 열리는 둘째날 공연에는 독일 ARD 성악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리톤 양준모,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부세토 베르디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테너 김요한, 도밍고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 한국 여성 최초 사르수엘라(Zarzuela) 부문 우승한 소프라노 장혜지, 아이젠베르크-프리트 콩쿠르를 우승한 메조소프라노 김세린이 무대에 오릅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레 흘리는 눈물",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처럼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 위주의 레퍼토리는 광장을 찾아온 가족단위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 여의도 수변 물들인 야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전막이 펼쳐졌습니다. 전문 성악가와 시민예술단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한강 수변의 개방감과 오페라의 아름다움이 만나는 특별한 축제의 무대로 구성됐습니다.
초여름 밤, 한강의 잔잔한 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아르누보(Art Nouveau)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 됐습니다. 작품의 섬세한 감정과 극적 정서는 아르누보 특유의 자연적 리듬을 통해 한층 풍성하게 관객에 전달 됩니다.
초여름 저녁 한강의 개방감과 어우러진 오페라 공연은 오늘 오후 7시 30분, 같은 무대에서 한번 더 펼쳐집니다.
● 시민에게 한발짝 다가간 '오페라'
그간 오페라는 일부 애호가가 즐기는 장르로 인식되며 다소 높은 진입장벽을 지닌 예술로 여겨져 왔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바로 이 점에 주목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는 극장 안에 머물던 오페라를 광화문광장이라는 열린 공공의 공간으로 확장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공연을 접하게 기획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과 여의도 한강공원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해 더 많은 시민이 오페라를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휠체어 이용 관객을 위한 전용 관람석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별도 스크린을 통한 수어 통역과 자막 서비스도 제공 됩니다.
함께 "누구나"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죠!
영상취재 : 홍웅택
그러자, 사전 신청을 통해 관객석에 앉은 시민은 물론 회관 중앙계단에 가득 찬 시민들의 눈빛이 반짝 빛납니다.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은 퇴근길 서둘러 발을 움직이던 직장인들의 발길도 붙잡습니다.
● 세계인이 주목한 광화문광장에 세계적 K-클래식 주역이
지난 3월, BTS 컴백으로 세계가 주목한 광화문광장에 이번엔 유럽과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클래식 주역 8인의 성악가들이 모였습니다.
이날 공연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함부르크 국립오페라극장 등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상,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Kammersanger) 칭호를 받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독일 브레멘 시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테너 김효종,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아 동양인 최초 입성 메조소프라노 방신제가 출연했습니다.
오늘 같은 시각 열리는 둘째날 공연에는 독일 ARD 성악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리톤 양준모,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부세토 베르디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테너 김요한, 도밍고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 한국 여성 최초 사르수엘라(Zarzuela) 부문 우승한 소프라노 장혜지, 아이젠베르크-프리트 콩쿠르를 우승한 메조소프라노 김세린이 무대에 오릅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레 흘리는 눈물",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처럼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 위주의 레퍼토리는 광장을 찾아온 가족단위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 여의도 수변 물들인 야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전막이 펼쳐졌습니다. 전문 성악가와 시민예술단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한강 수변의 개방감과 오페라의 아름다움이 만나는 특별한 축제의 무대로 구성됐습니다.
초여름 밤, 한강의 잔잔한 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아르누보(Art Nouveau)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 됐습니다. 작품의 섬세한 감정과 극적 정서는 아르누보 특유의 자연적 리듬을 통해 한층 풍성하게 관객에 전달 됩니다.
초여름 저녁 한강의 개방감과 어우러진 오페라 공연은 오늘 오후 7시 30분, 같은 무대에서 한번 더 펼쳐집니다.
● 시민에게 한발짝 다가간 '오페라'
그간 오페라는 일부 애호가가 즐기는 장르로 인식되며 다소 높은 진입장벽을 지닌 예술로 여겨져 왔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바로 이 점에 주목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는 극장 안에 머물던 오페라를 광화문광장이라는 열린 공공의 공간으로 확장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공연을 접하게 기획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과 여의도 한강공원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해 더 많은 시민이 오페라를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휠체어 이용 관객을 위한 전용 관람석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별도 스크린을 통한 수어 통역과 자막 서비스도 제공 됩니다.
함께 "누구나"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죠!
영상취재 : 홍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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