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부 수장으로선 6년 만에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9주기 기억식에 장상윤 차관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한 것은 6년 만입니다.
교육부는 부총리나 차관 명의의 추도사도 내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일정상의 문제로 이 부총리가 세월호 기억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민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