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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거짓 인터뷰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당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대장동 몸통설을 주장하고 이슈화시키려 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정치공작의 배후를 밝히고 공모하고 동조한 자를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김만배와 신학림 전 위원장이 만든 상상 속 커피 공작 의혹이 실로 충격적"이라며 "민주당과 김만배 일당, 좌파 언론과 노영방송이 기획부터 스토리텔링, 연기, 홍보, 댓글단까지, 가짜뉴스 조작단이 마치 군사 작전하듯 분업을 벌인 모양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희대의 대선 조작극이 다행스럽게 실패로 끝났지만 실패라 해서 그냥 덮고 넘어갈 수는 없다"며 "대선을 뒤집기 위한 정언유착의 의심을 넘어 의도적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김대업의 병풍 공작, 드루킹 일당의 여론 조작, 김만배의 대장동 인터뷰 조작까지 그 중심과 배후에는 항상 민주당이 함께 있었고 그 달콤한 과실도 민주당이 가지고 갔다"며 "국민 뜻을 훼손하고 왜곡시키는 공작정치의 몸통은 물론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