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자동차가 직접 학습해 원터치로 자율주차가 가능해지도록 차세대 자동주차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차제어시스템(MPS·Mobis Parking System)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기술의 대표적 기능은 메모리 주차지원입니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학습해 다음부터는 주차공간에서 운전자의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 개발 성과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오토센스(AutoSens) 콘퍼런스'에서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ADAS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이 콘퍼런스는 오늘부터 21일까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