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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현재까지 국민 피해 없어”
2023-10-09 08:58 국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어제(8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상황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화상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제(8일) 이스라엘 내 지역에 기존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보다 높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 수위는 여행자제 경보보다 높은 2.5단계로, 3단계는 출국권고, 4단계는 여행금지로 구성됩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공관에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나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가능한 제3국으로 출국하기를 권유하며 신규 입국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이미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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