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운영위원회 및 인구정책기획단 회의 (출처: 뉴시스)

50년 뒤 대한민국 인구가 3600만명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초저출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일 가정 양립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고위는 2024년부터 주요 저출산 정책으로 ▲부모급여 0세 월 100만원, 1세 월 50만원 지급 ▲늘봄학교 모든 초등학교로 전면 확대 ▲6+6 부모육아휴직 시 통상임금 100% 급여 지급 등을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고위는 청년 등 정책 수요자 대상 간담회 및 현장 방문,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 및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인구정책 범부처 상설협의체인 ‘인구정책기획단’을 출범해 산하 작업반별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고위는 내년 1분기에 본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실질적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