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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자택 285억원…명동 네이처리퍼블릭 3.3㎡ 5억7882만원
2023-12-20 07:54 경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자택. 사진=뉴시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이 9년 연속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에 올랐습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 회장 자택의 내년 1월 기준 공시가격은 285억7000만원으로 올해 280억300만원에 비해 1.9% 오를 전망입니다.

이 회장의 단독주택은 연면적 2862㎡ 규모로, 지난 2016년 표준주택이 된 이래 9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사진=뉴시스
표준지 중에서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내년 공시지가가 1㎡당 1억7540만원으로 21년째 최고 땅값을 기록했습니다. 3.3㎡(1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5억7882만원입니다.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에 비해 평균 1.1% 상승합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0.57% 오릅니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 폭은 2005년 주택 공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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