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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네타냐후에 극도 반감…“얼간이” 욕설
2024-02-13 07:44 국제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반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미 NBC가 보도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NBC는 소식통 5명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사석에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에게 "지옥을 안기고 있다"면서 다루기 불가능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를 "얼간이(asshole)"라고 지칭하며 원색적으로 경멸하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 네타냐후 총리를 "이 사람(this guy)"이라고 부르며 거리를 두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쟁을 계속한다고 비난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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