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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과일 41% 폭등…32년 5개월 만에 최대
2024-03-06 10:01 경제

 지난달 29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한 과일가게 앞에 배가 놓여있다. 사진=뉴시스

통계청이 6일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상승폭이 확대된 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과일을 중심으로 농산물 물가가 크게 올랐고, 국제 유가 불안까지 겹친 영향이 컸습니다.

채소류(12.2%)를 포함한 농산물 가격이 20.9%나 올라 전체 물가를 0.80%포인트(p)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신선 과실이 41.2%나 올랐습니다. 이는 1991년 9월(43.9%) 이후 32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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