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참석자들이 어제(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제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오늘(10일) 국민의힘이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오늘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힘, 무도하고 뻔뻔한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국민의힘에 달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단장은 "지난 4년간 거대 야당은 입법기관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단독·강행 의회 독주 속에서 대상을 가리지 않는 탄핵으로 정부를 겁박하며 국회의 시계를 멈춰 세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는 달라져야 하고 반드시 바꿔야 한다"면서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 범죄자 도피처로 추락하는 국회의 모습을, 대한민국 근간을 뒤흔든 종북세력들이 국회 입법을 논하는 모습을 두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단장은 "'투표지 두 장'에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며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한 표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바꿀 수 있으니 국민의힘을 꼭 선택해 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