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1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김씨측 변호인이 신청한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에따라 당초 일정인 24일 낮 12시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씨는 23~24일 콘서트를 엽니다. 콘서트는 오후 8시에 시작되는데 영장실질심사 이후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피의자가 구금되는만큼, 김씨가 무대에 오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