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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사진으로 음란물 만든 20대 2명 구속
2024-10-10 13:19 사회

 출처 : 부산경찰청

여성 지인의 사진을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만들거나 피해자를 반복적으로 괴롭힌 남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 SNS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 264개를 만들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텔레그램 방에서 아동 청소년 음란물 유포를 방조하기도 했습니다.

B씨는 또 다른 딥페이크 음란물 텔레그램 방에 올라온 신상정보를 통해 피해자에게 음란물을 여러 차례 보내고 전화 통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삭제와 차단, 모니터링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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