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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화재…한때 도로 통제

2025-01-27 19:18 사회

[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일대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버스중앙차로에 끼어든 승용차가 버스 두 대와 연달아 부딪혀 16명이 다쳤습니다. 

홍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방음터널 안에 화염에 휩싸인 화물차가 서있습니다.

연기가 터널 내부에 가득차고 주변을 지나는 차량들은 비상등을 켠 채 서행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14톤 화물차에서 불이 난 건 오전 8시 40분쯤. 

60대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에 가득찬 연기를 빼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한때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화물차 앞바퀴 쪽에 불이 난 거여서 불은 금방 꺼졌어요."

깨진 버스 창문으로 탑승객들이 빠져나옵니다.

오후 12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버스 2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1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에 끼어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승용차가 1차로로 끼어드니까 1차로 정상주행하던 버스가 승용차 추돌하고 그다음에 버스가 또 버스를 추돌한 세 대 관련 사고예요."

공장 건물이 검은 연기에 뒤덮였습니다. 

오전 7시 17분쯤 냉장고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을 모두 태운 뒤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설 연휴 임시공휴일이라 공장이 가동되지 않으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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