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심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국민의힘 잠룡 그룹에 속한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윤 대통령에게 똑같은 말을 제안했습니다.
바로 “헌재 결정에 승복하라”는 말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정치권에서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승복 메시지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체제 나라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스템을 굉장히 어렵게 맞춰 온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정우진 병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에 "어떤 결과든 따르겠다는 진정성 있는 대통령의 승복 메시지는 국가 혼란과 소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국가 원수로서 탄핵 찬반 양측 국민 모두를 위로하고 다독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주를 헌재 탄핵 심판 결정 시기로 예상한 안 의원은 이어 여야 지도부를 향해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적 위기를 막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헌재 판결 전 여야가 함께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판결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헌재 결정에 승복하라”는 말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16일) 정치권에서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승복 메시지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승복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도 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체제 나라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스템을 굉장히 어렵게 맞춰 온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에 "어떤 결과든 따르겠다는 진정성 있는 대통령의 승복 메시지는 국가 혼란과 소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국가 원수로서 탄핵 찬반 양측 국민 모두를 위로하고 다독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주를 헌재 탄핵 심판 결정 시기로 예상한 안 의원은 이어 여야 지도부를 향해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적 위기를 막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헌재 판결 전 여야가 함께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판결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