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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우재·제연, 피렌체에서의 ‘로맨틱 1:1 데이트’ 직후 첫 페어링 성공…5MC “맘마미아~”

2025-03-15 11:45 연예

-첫날 지원 선택했던 우재, 제연과의 데이트 후 제연에게 마음 돌려 ‘극적 페어링’ → 우재, “초록색 페어링북, 제연으로 확신”… 실제 주인공은 지원! 향후 변수 작용?
-찬형X하늘, ‘파란색’과 ‘흰색’ 페어링북 주인공… 서로의 책 고르며 마음 확인!
-최시원, ‘갈색 페어링북’ 주인공 지민 확인 후 “결혼식 꼭 갈 거야~” 팬심 폭발! → 지원에게 선 그은 지민 행동에 윤종신, “생각한 것보다 제연에게 마음 커” 분석
-결혼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의 낭만&현타 로맨스!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채널A ‘하트페어링’의 우재X제연이 피렌체에서의 로맨틱 1:1 데이트 직후 첫 페어링에 성공하며 5MC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14일 방송한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 2회에서는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찾아 이탈리아의 ‘페어링하우스’를 찾아온 입주자 6인,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하늘의 둘째 날 일정을 비롯해, ‘메기남’으로 새롭게 입주한 창환이 기존 남자 입주자들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페어링하우스’의 3일 차를 맞아 진행된 ‘피렌체 데이트’를 통해 각각의 결혼관 및 인생 가치관을 담아낸 ‘페어링북’의 주인공이 하나둘 밝혀지는 동시에, 첫날 페어링에 성공한 찬형X하늘을 비롯해 우재X제연까지 두 커플이 페어링되며 설렘 지수를 극대화했다.

‘페어링하우스’의 둘째 날이 밝자 우재-지민-제연, 찬형-지원-하늘이 각각 팀을 이뤄 장보기에 나섰다. 우재-지민-제연의 일정 도중 우재는 지민과 제연 앞에서 능숙한 이탈리아어로 빵을 주문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첫인상으로 우재를 선택한 제연의 표정이 더욱 밝아진 가운데, 이들은 점심식사 도중 서로의 묘한 사투리 억양을 포착한 뒤, 고향이 ‘부산’과 ‘포항’이라는 점을 확인하며 한결 가까워졌다. 그러다 우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민은 자신의 호감 상대인 제연에게 “10년 전 가 봤던 아름다운 광장을 다시 가고 싶다”라며 “사진을 찾으면 같이 가자”라고 ‘직진’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한편 찬형-지원-하늘은 “어제 실패했던 스테이크를 오늘은 만회해 보자”라며 정육점에서 얇게 썬 고기를 주문한 뒤, 카페에서 담소를 나눴다. 전날 서로를 쌍방 선택한 찬형-하늘은 서로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은 채 ‘티키타카 토크’를 쉴 새 없이 이어 나가, 윤종신은 “둘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흐뭇해했다.

같은 시간 ‘페어링하우스’에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했고, 장을 보고 돌아온 6인과 인사를 나눴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메기남’ 창환은 기존 입주자들과 통성명을 나눈 직후, “하늘, 지원, 제연만 알면 된다”라는 도발 멘트를 던져 남자들을 긴장케 했다. 또 창환은 “나도 장을 봐 왔다”라면서, “내가 사온 최고급 고기로 ‘피렌체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주겠다”라고 선포했다. 주방을 장악한 창환은 두껍게 잘라 온 고기를 능숙하게 요리해 순식간에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이때 하늘은 창환에게 마실 물을 비롯해 필요한 것들을 착착 가져다주는 센스를 발휘해 “붙임성이 좋다”는 윤종신의 칭찬을 불렀다. 창환의 거침없는 매력이 빛난 식사 후, 입주자들은 창환에게 “직업이 셰프가 아닌지?”, “마피아를 상대하는 국제 변호사?”라고 물었는데, 이들의 추측을 흥미롭게 듣던 창환은 “지금까지 내 직업을 맞힌 사람이 한 명도 없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페어링하우스’의 셋째 날, 피렌체에서의 첫 데이트가 시작됐다. 지민은 아침부터 제연을 신경 쓰며 1:1 데이트의 기회를 노렸지만, 지원이 지민에게 “같이 가실래요?”라고 용기 있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지원과 일정을 함께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우재X제연, 찬형X하늘X창환이 서로의 데이트 파트너로 낙점된 가운데, 지민X지원의 데이트에서 지원은 환한 미소와 발랄한 태도로 분위기를 리드했다. 대화 도중에는 지민이 자신의 ‘최애 음료’로 바닐라 라테를 언급하면서 ‘갈색 페어링북’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고, 최시원은 “책을 처음 볼 때부터 응원했다. 결혼식에 꼭 가겠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데이트가 이어질수록 지민은 지원에게 자꾸만 ‘철벽 방어’를 이어 나가 “저에게 선 그으시는 건가요?”라는 반응을 자아냈고, ‘남은 이틀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한 사람’에 대한 질문에 “제연”이라고 즉답해 지원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에 “지민이 너무 섣불리 선을 그었다”는 의견과 “여지를 주지 않으려는 행동”이라는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린 가운데, 윤종신은 “제연을 향한 지민의 마음이 생각보다 큰 것 같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우재X제연의 데이트에서는 설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날 낯을 많이 가렸던 제연은 자신의 호감 상대인 우재와 데이트하는 내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한결 발랄해진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서로의 일상과 취향을 알아보는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데이트 도중 우재는 제연에게 “초록색 페어링북의 주인공이라고 너무 확신하고 있어서, 정답이 아니라면 웃긴 상황이 생긴다”라며 “(책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소박하고 현실적인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재는 “물질적인 것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유유자적하는 삶을 좋아한다”라는 주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우재의 취향과 맞는 초록색 페어링북의 실제 주인공은 제연(하늘색 책)이 아닌 ‘지원’으로 밝혀져 향후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렀다. 피자 데이트를 즐기며 조곤조곤 대화를 나눈 이들은 마지막으로 피렌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던 중, 함께 사진을 찍으며 로맨틱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찬형X하늘X창환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즐겼다. 하늘과 유쾌한 대화를 이어 나가며 푹 빠진 모습을 보인 찬형은, 식사 도중 창환이 하늘에게 관심을 표현하기 시작하자 견제의 눈빛을 내비쳤다. 반면 하늘이 지민에게 아직 호감이 있다는 시그널이 포착되면서, 5MC는 “하늘은 찬형에게 ‘연한 화살표’ 정도의 호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페어링하우스’로 돌아온 뒤, 찬형과 하늘은 둘만의 대화 끝에 서로의 페어링북을 골랐다는 사실(찬형=파란색, 하늘=흰색)을 확인하며 호감을 더욱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이후로 입주자 7인 모두가 거실에 모이자, 지민은 우재X제연의 데이트 후기를 상세하게 물었다. 뒤이어 지민은 “제연 씨에게 섭섭하다, 단체로 있을 때와 1:1로 만날 때의 톤이 다르다”라는 돌직구 멘트를 던지며 본격적인 ‘러브라인 참전’을 예고, 제연을 둘러싼 ‘삼각관계’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5MC의 ‘페어링 예측’이 시작됐다. 치열한 논의 끝에 5MC는 찬형X하늘, 우재X제연의 페어링을 예상했고, 결과는 ‘창환→하늘, 하늘→찬형, 찬형→하늘, 지원→지민, 지민→제연, 제연→우재, 우재→제연’으로 예측에 완벽히 성공했다. 특히 전날 지원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우재가 제연과의 데이트 후 제연을 선택하며 ‘극적 페어링’을 이루게 되자, 5MC는 “맘마미아~”를 외치며 ‘물개박수’를 건넸다.

이제는 결혼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일기인 채널A ‘하트페어링’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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