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많은 분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원에서 신속하게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해 준 덕분에 현재 빠르게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 중에 있는 상거래채권 지급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사장은 "13일까지 상거래채권 중 3400억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세업자 채권은 곧 지급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13일 현재 기준 현금시재가 약 1600억원이며 영업을 통해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잔여 상거래채권 지급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사장은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 4일 이후 한 주간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며, 객수도 5% 증가하는 등 회생절차와는 상관 없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협력사와 임대점주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상거래채권은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