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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사망’ 부산 반얀트리 화재, 현장소장 없이 공사

2025-03-13 13:33 사회

지난달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당시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가 없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사고 당시 현장소장은 다른 공사 현장에 가 있었고,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한 후 새로 채용하지 않아 공백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리조트 1층에서 하청 업체가 화기 작업을 벌였지만, 화재를 예방하는 덮개와 방화포 등 안전 장비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10여 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며, 화기 작업을 하다 불꽃을 튄 작업자 1명을 특정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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