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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뿌연 하늘”…미세먼지 ‘매우 나쁨’

2025-03-13 08:09 날씨

13일 황사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전국 하늘이 뿌옇겠습니다.

지난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상륙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인천·세종·충북·충남권에서는 농도가 '매우 나쁨'이 되겠고 그 밖의 전국이 '나쁨'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 황사와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해지면서 제주국제공항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환경부는 전날 오후 5시부로 인천·세종·충북·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황사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네 단계로 나뉘며 '관심'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될 때 발령됩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9~14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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