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오늘(12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나이트'에 출연해 "지금 현재의 얘기를 한 게 아니고 다 지난 일을 얘기하며 일종의 회고를 한 것이다. 지금은 그런 문제가 심각한 의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체포동의안 갈등에 대해서는 "다 지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에)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저는 속에 움켜놓는 성정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과 관련해서는 "저는 최대한 없애려고 한다"며 "기존에 있던 게 있지만 경계선이 단단하지 않다. 거의 허물어지고 있다"며 계파 갈등이 완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집권 시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선 "네가 그렇게 당했는데 그것 때문에 누군가를 표적 삼아서 없던 것을 뒤져서 억지로 (하려는 것을) 정치 보복이라 한다"며 "저는 그렇게 하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