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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화문서 현장 최고위…‘신변위협 우려’ 이재명 불참

2025-03-14 07:43 정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도보 행진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및 당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도착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광화문 천막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거듭 촉구합니다. 최근 신변 위협을 받은 이재명 대표는 불참할 예정입니다.

어제(13일)저녁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민주당 사무처는 안전상 이유로 내일 광화문 현장 최고위원회에 이 대표가 불참할 걸 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 대표는 잇따라 암살 위협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재명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등 내용의 문자를 일부 의원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이 대표가 부산에서 실제 테러를 당한 적도 있는 만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도 이 대표 신변보호 조치가 요청된 상탭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과 이번 주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자 국회∼광화문 도보 행진 등 장외 여론전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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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1개

  • 최**2025-03-14 12:46:20
    대한민국서 이재명 죽일 사람 없다 진정한 보수들은 먼지 보다 가벼운 인간인 이재명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