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의원은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1심 결과를 바꾸려면 항소심에서 새로운 증언이나 증거가 나오거나 사정변경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런 게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선고를 맡은 재판부가 판결 관련 설명자료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걸 두고는 "설명할 게 없으니 안 낸다는 것 아니냐"며 "1심 결론이 안 바뀐다는 언급 아닌가 싶다"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곽 의원은 '국토부 협박' 발언에 대해 "충분히 심리했고 당연히 유죄선고 될 것"이라며 "국정감사 현장에서 대선후보로서 선전하듯, 아주 준비를 많이 한 발언"이라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고 발언한 걸 두고 1심 법원은 허위성과 고의성을 모두 인정해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곽 의원은 이 대표의 재판 지연을 주장하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수십 번이나 송달 불능이 됐다는 건 일부러 안 받은 것"이라며 "시간 끌기 위해, 본인 처벌을 미루려는 온갖 수단을 다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