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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첫 회 ‘단체전’ 아쉬운 탈락…‘개인전’ 1등은 전현무 “자제할게~” 교만 폭발

2025-05-30 07:24 연예

 사진=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하석진, 반전 괴짜미 발산! “취미는 위성사진으로 가상여행 떠나는 것~”
-전현무, 첫 회부터 맹활약 “현빈 나온 드라마!”→이상엽 답 인터셉트 ‘폭소’
-하석진이 던지면, 윤소희가 받는다! 완벽한 ‘남매 뇌섹 케미’로 정답 행진!
-지식 충전 퀴즈쇼!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브레인 아카데미’가 첫 방송부터 지식과 재미가 터지는 퀴즈쇼로 시청자들의 뇌와 웃음을 깨웠다.

29일(목) 밤 10시 첫 방송한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에서는 ‘연예계 브레인’ 6인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뭉쳐 ‘건축 석학’ 유현준 교수와 퀴즈를 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단체전’에서 이들은 4번 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개인전’으로 전환된 뒤에는 전현무가 1등을 해 유현준 교수가 준비한 특별 선물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쉴 새 없이 터진 ‘뇌섹 케미’와 지식 토크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재미를 안겼다. 방송 후 채널A 공식 SNS와 유튜브 등에는 “문제가 수준별, 단계별로 나오니까 지식이 머리에 제대로 박혔다”, “신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뇌가 바짝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전현무 1등에 깜짝 놀랐다. 이래서 브레인들의 브레인인가?”, “브레인들이 추론해나갈 때 완전 짜릿~”, “유현준 교수님 너무 멋지시다. 다음엔 어떤 마스터가 나올지 기대된다”는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언어 브레인’ 전현무, ‘공학 브레인’ 하석진, ‘역사 브레인’ 이상엽, ‘영재 브레인’ 윤소희, ‘반전 브레인’ 황제성, ‘과학 브레인’ 궤도는 처음으로 스튜디오에서 만나 “머리 쓸 준비하고 왔다”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전현무는 “앞으로 ‘브레인 아카데미’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는데, 매회 문제를 전부 맞히면 300만원의 상금과 지식 메달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직후, 하버드대 출신으로 국내외 30여개의 건축상을 휩쓸고 유튜브 구독자 137만 명을 보유한 ‘건축계 아이콘’ 유현준 교수가 석학으로 등장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한 유현준 교수는 “건축을 보면 그 시대의 사회가 보인다. 건축이 어떻게 권력이 됐는지 시대별로 풀어가보자”고 선포하며 화려한 퀴즈쇼의 서막을 열었다.

첫 문제로는 ‘키워드에 맞는 위성 지도 속 건축물을 맞히라’는 내용과 함께,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키워드가 제시됐다. 뒤이어 깨알 같은 위성 지도가 공개됐는데, 하석진은 곧바로 “로마니까 저기가 판테온 같은데?”라고 중얼거렸고, 이에 윤소희는 “저 맞히면 안 되냐?”면서 곧장 정답을 외쳤다. 하석진-윤소희가 환상의 케미로 첫 문제를 맞힌 가운데, 두 번째 문제로 ‘1년에 150만 유로를 기부하는 건축물’이 키워드로 주어졌다. 이에 전현무는 “관광 수익 같다”고 추측했고, 윤소희는 “22억 원 정도 된다”고 계산했다. 그러던 중, 하석진이 ‘트레비 분수’임을 알아차려 “던져진 동전을 모아서 기부하나 보다”라고 추론했다. 윤소희는 “말이 된다. 하루에 600만원이니까 가능하다”며 정답까지 맞혔다. 직후 하석진은 “제가 혼자 위성사진으로 가상여행을 떠나는 걸 좋아한다”는 뜻밖의 고백을 했고, 이상엽은 “저는 올해 (신혼여행으로 로마에) 다녀왔는데도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상엽씨는 제수씨만 봤겠지~”라고 ‘사랑꾼’으로 그를 포장해 훈훈함을 안겼다.

퀴즈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이번엔 ‘6개의 사진 중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아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사진을 본 윤소희는 “3번이 답이다!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에 상점이 많고 오른쪽에 센강이 있다”고, 주변을 보고 정답을 맞히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유현준 교수는 “추리하는 걸 보니 지성인들이시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건축물을 높은 순서대로 나열해보라’는 마의 4번 문제를 출제했다. 궤도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을 했다”며 과학 지식으로 추론에 나섰고, 전현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눈대중’ 시연까지 했으나 모두가 상금과 ‘지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에 유현준 교수는 “지금부터 개인전으로 바꾸겠다”고 알렸고, 곧장 손을 든 전현무가 해당 문제의 정답을 알아맞혔다.

더욱 치열해진 열기 속, 유현준 교수는 ‘콜로세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바닷물, 생석회와 함께 로만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높인 주요 재료는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냈다. 억새풀, 뼈 등 다양한 오답이 나온 가운데 골똘히 고민하던 윤소희가 “화산재”라는 정답을 맞혀 유현준 교수마저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유현준 교수는 “이번 건물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건물이라고 꼽는 스페인 그라나다의 13세기 건축물”이라고 운을 뗐는데,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현빈 씨가 나온 드라마! ‘알람브라 궁전’ 아니냐?”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퀴즈는 ‘이 궁전에 있는 분수의 가장 중요한 물리적 기능은?’이었고, 하석진은 “온도 조절이다. 에어컨 역할”이라고 정답을 알아맞혔다.

끝으로 ‘파리 에펠탑을 설계한 쾨클랭이 또 다른 도시를 상징하는 세계적 건축물을 만들었다. 이 건축물은?’이라는 문제가 나왔고, 이상엽은 역사에 빗대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말했다. 이때 전현무는 “내가 먼저 ‘정답’ 외쳤다”며 “혹시,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인터셉트를 시도했다. 그 결과, 개인전에서 총 두 문제를 맞힌 전현무가 1등에 등극했다. 그는 “겸손하게 누르려고 해도 (내) 지식의 양이 많아서... 다음 주에는 자제할게~”라고 교만을 폭발시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첫 회부터 알찬 지식과 재미를 급속 충전시켜 준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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