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격투기 여제로 불리는 론다 로우지가 시작 16초 만에 KO승을 거둬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새 벌어진 장면, 정일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미국의 론다 로우지. 자신의 능력을 보이기에 16초면 충분했습니다.
시작 10초 만에 오른 주먹으로 흔들어놓고 니킥 그리고 메치기. 마지막은 무자비한 파운딩 공격.
이걸로 끝이었습니다.
1라운드 16초 만에 캐나다 데이비스를 TKO승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한치의 오차없는 연속적인 벼락같은 공격에 상대는 반항 한번 제대로 못했습니다.
격투기 여제로 불리는 린다 로우지는 10승 무패로 강력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트에 불어닥친 제2의 샤라포바, 부샤르의 돌풍은 결승에서 멈췄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부샤르는 부담 탓인지 무기력하게 6-3 6-0 세트스코어 2-0으로 패했습니다.
세계랭킹 6위 체코의 크비토바가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2미터 거리에서 작은 화살을 과녁에 맞히는 이색 스포츠.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다트선수권대회가 15개 나라, 수천 명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 간의 열전을 벌였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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