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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하차 때 교통카드 태그 안 하면 ‘기본요금’ 부과 페널티

2026-03-01 16:36 사회

 서울 지하철 승강장 (사진 출처: 뉴시스)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하고 하차할 때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3월 7일 첫차부터 '도시철도 하차 미태그 페널티 제도'를 시행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수도권 지하철 구간을 이용한 뒤 하차하면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는 경우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추가 부과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버스만 이용하거나,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할 때만 하차 시 미태그에 대한 추가 요금이 부과됐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지하철로만 이동하는 경우 홍대입구역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하차해도 추가운임을 물릴 수 없었던 겁니다.

이런 제도를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악용하는 경우가 다수 발견되자 교통공사가 결국 대응에 나섰습니다. 공사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하차 미태그 건수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약 8,383건에 달하는 하차 미태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승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는 복합 교통수단(버스↔지하철 등) 환승 시 하차 미태그 비율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습니다.

패널티 제도는 1~9호선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도시철도 구간에서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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