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 : 뉴시스)
또 대통령 직속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지난 대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명을 임명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일) 브리핑에서 박홍근 의원을 포함한 11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한 건 이혜훈 전 후보자의 낙마 후 한달여 만입니다. 4선 의원인 박홍근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박 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며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힘있게 떠받치는 톱니바퀴이자 윤활유가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위원장은 해수부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수도 완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장에는 판사 출신 정일연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변호를 맡은 바 있습니다. 이 수석은 이와 관련해 "변호인으로 참여한 것은 확인했다"며 "20년 동안 법관으로 재직했고, 권익위원장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할 만한 어떤 부분도 갖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송상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는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판사 출신 전현정 변호사를 지명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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