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드'. 사진=뉴시스(앤트로픽 제공)
미 국방부는 앤트로픽을 미국 기업 최초로 ‘공급망 위협’ 업체로 규정하고 정부 사업 참여를 공식 차단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앤트로픽과의 관계를 끊었다며 “나는 앤트로픽을 해고했다. 그들은 그런 일을 해서는 안 됐다. 나는 그들을 개처럼 잘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 국방부는 앤트로픽과 그 제품을 공급망 위험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이 이런 조치를 받은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갈등은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이 국내 대규모 감시나 자율 살상 무기 체계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미 정부와의 협력을 거부하면서 촉발됐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정부 전체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트로픽의 AI 챗봇 ‘클로드' 등 기술은 군 정보 분석 시스템에 일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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