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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상업광고 TBS에 과태료·과징금 부과
2023-08-02 15:00 사회

 오늘(2일)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사진=뉴시스]

방송통신위원회는 교통방송 TBS가 금지된 상업광고를 송출하고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며 2000만원이 넘는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오늘(2일) 전체회의를 열고 TBS에 대해 2303만 원의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특정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어서 공익성 캠페인으로 보기 어렵고, TBS가 주최·주관·후원한 사실이 없는 박람회를 홍보한 것이어서 협찬고지 방송이 아닌 상업광고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상업광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TBS에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TBS가 해당 광고방송 송출 횟수가 97회 누락된 내용으로 제출한 것은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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