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1시 25분 경북 김천시 남쪽 18km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98도, 동경 128.14도 지점인 경북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로 진원의 깊이는 9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음 안전에 유의하기 바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북 지역에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3 진동은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한 차량이 약간 흔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