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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시가행진…오늘 세종대로 오후 2시~6시 통제
2023-09-26 06:52 정치

 건군 제65주년인 지난 2013년 10월1일 서울 숭례문~세종로 일대에서 실시된 시가행진의 모습 (사진 제공 : 뉴스1)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오늘 오후 서울 도심에서 10년 만에 시가행진이 벌어집니다.

평일 낮 행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통제구간에 지하철은 늘리고, 버스는 우회시키는 등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은 군부대 이동시간에 맞춰 동부간선도로, 동작대로, 강변북로 등을 일시 통제할 예정입니다.

서울공항, 숭례문, 광화문 일대 등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67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합니다.

10년 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세종대로(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K2 전차 등 기갑 장비 부대가 이동하는 서울공항~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 구간은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순차적으로 통제됩니다.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시가행진으로, 광화문 일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도로 통제로 지하철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늘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철 2·3·5호선을 13회 증편 운행할 계획입니다.

보행자 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행사장 주변에서 대여·반납을 금지합니다.

세종대로 주변의 시청역, 경복궁역, 광화문역에는 평소보다 4배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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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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