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새벽 3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해상에서 사천 선적 3톤급 자망어선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77살 선장과 62살 선원이 바다에 빠졌고. 선원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사고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선장과 침몰 어선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어 사고가 났다는 구조 선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