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2명 중 1명, 여성 3명 중 1명은 월 1회 이상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음은 남성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넘게 7잔 이상, 여성의 경우 5잔 이상의 술을 마신 걸 뜻합니다.
질병관리청이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월간폭음률은 2021년 31.1%를 기록했으며 남성은 56%를 나타냈습니다.
2012년에 비해 여성은 소폭 증가, 남성은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 주 2회 이상 폭음을 하는 '고위험 음주' 비율은 여성이 2021년 8.9%을 기록했으며 남성의 경우는 2021년 23.6%를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40-50대, 여성은 20-30대에서 음주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