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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나부터 반성”…준법감시기구 만든다
2023-10-30 15:49 경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난 23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출처 : 뉴스1)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논란과 관련, 반성하고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은 오늘 주요 공동체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어 "최근 상황을 겪으며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더 강화된 내외부의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날 회의에서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카카오의 경영 체계 자체를 일신하기 위한 변화의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각 공동체의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기구를 마련해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매주 월요일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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