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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관세청 “개인통관부호·내역 확인하세요”
2023-11-09 15:23 경제

관세청은 다가오는 중국 광군제(11.11),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24) 등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오늘(9일)부터 연말까지 '#해외직구 바로하기'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직구를 할 때에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 가입해 직구를 위해 필수발급하는 개인통관부호가 도용되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체크해야 안전합니다.

또 미군·기자·외교관 등을 사칭해 세금이나 수수료 같은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지도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유해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은 반드시 식약처에서 수입이 가능한 품목인지 확인 후 구매하고, 총기·칼 등도 경찰청의 허가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해외직구를 위해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건수가 2400만 건을 넘을 정도로 해외직구가 많은 사람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쇼핑방법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정을 잘 모르고 해외직구를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탈세와 불법행위를 저지를 수 있어 소비자도 올바른 직구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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